모자상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족상담 3월의 가족상담을 떠올려보며. 한달에 한번있는 모자 가족상담에 아들이 오지않아 어머니의 말씀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유난히 한숨을 많이 쉬면서 말씀하셨지만, 여러가지 한계를 핸디캡으로 갖고 있으면서 남매를 잘 양육하려는 어머니의 노력에 감동했다. 최근 중학교 1학년 아들과 큰소리로 자주 다투었는데, 최근 아들이 먼저 누나의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에 대해 의견을 물어오면서, 한시간동안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기회를 가졌다고 한다.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엄마, 그러고 보니 우리가 조용하게 한시간 넘게 이야기 한게 이번이 처음이지? 너무 좋아~"라는 아들의 말을 듣는 순간, 어머니는 공감과 감동을 느꼈고 '내가 그동안 아이에게 너무 많이 잘못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반성했다고 한다. 덕분에 나도 공감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