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믿음

자전거 타기, 냉정한 현실 2018년 7월 5일 오전, 성산대교 부근에서 찍은 사진. 공사중인 월드컵대교의 윤곽이 보다 뚜렷해보인다. 따릉이 타고 비 내리기 전에 귀가해서 다행이다~ 요즘 들어 냉정한 현실에 정신이 번쩍 든다. 최근에 내린 과감한 결정이 최선이었음을 재확인한다.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할지, 공유할지 고민한다. 믿음과 존중은 유지하되, 전략을 조금 수정하기로 한다. 기도한다. 시행착오를 통해 조금 더 준비된 내가 되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열심히! 더보기
2008년을 마무리 지으며 올해를 상징하는 나만의 단어는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정부에 대한 믿음, 일에 대한 믿음, 사람에 대한 믿음, 학업에 대한 믿음, 종교에 대한 믿음... 올해는 정부, 사람, 학업, 종교에 대해 만족감을 많이 느낄 수 없어 아쉬웠지만 그나마 일에 대한 믿음은 과정에 맞는 정직한 결과를 보여주어서 만족스러웠다. 잘 준비하고 성실하게 시행한 것은 좋은 결과로 나타나서 기뻤고 어떤 점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는지 정리하는 것은 좋은 공부가 되었다. 그리고 부실하게 준비하고 불성실하게 시행한 것은 안 좋은 결과로 나타나서 힘들었지만 과정과 결과를 곰곰히 되씹어봄으로서 반복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주의해야 함을 배웠다. 아울러 일하는데 있어서, 무조건적 수용보다는 타협과 거절을 잘 해야 함을 가슴깊이 배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