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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함부로&충분히 함부로 반말하지 않기 함부로 해석하지 않기 함부로 강요하지 않기 함부로 충고하지 않기 충분히 대화하기 충분히 경청하기 충분히 설명하기 충분히 기다리기 내담자를 대하는 이드치연구소의 자세를 '함부로'와 '충분히'로 요약정리해보았습니다. 더보기
거북한 거북이 날다 거북이 날다! 어느 집단 프로그램 제목을 보며 떠오른 생각을 적어본다. 당사자는 사람이지, 거북이가 아니다. 결제를 위한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당사자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제목이 거북하다. 더보기
치과에서 배우기 사진은 어금니에서 빠져나온 금조각. 동네치과에서 한시간동안 입벌리고 있느라 턱이 얼얼하다... 치료방법에 대해 세사람이 신속하게 토론하고 협동하는 과정을 눈감은채 듣고 느끼면서, 강한 팀웍과 팀어프로치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나의 긴장과 불편을 완화시키기 위한 직원들의 설명과 멘트들이 참 좋았다. 덕분에 치과치료와 마취로 인한 통증이 덜한 것 같다. 한시간동안 많이 배웠다! 더보기
인적자원으로 나를 활용하고 싶다면... 계약없이 인적자원으로 나를 활용하고 싶다면,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양해를 구하면서 나의 의사를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계약관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이메일이나 메시지로 중요한 문의와 함께 의견을 구했고, 나의 의견을 답장으로 받았다면, 나의 답장에 대해 답장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까지 인적자원으로서 나의 의견을 구하는 이메일이나 메시지에 무성의한 답장을 보낸 적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낮선 사람의 문의에도 내 지식과 정보의 한계 내에서 적절한 어휘를 선별해 의견을 제시했었고, 그 결과 또 다른 인연과 만남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나의 답장에 대해 반응을 보이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하고, '답장없는 중요한 문의'는 나의 성의를 무시하는 반응이라고 생각한.. 더보기
어느 사회복지사의 짧은 자기 소개글을 읽고 '나를 활용해서 사회에 있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회복지사'라는 어느 사회복지사의 짧은 자기 소개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소개글을 통해 사회복지사로서 자신의 사명을 한줄로 요약하면서 자신을 서비스제공의 도구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도 보이고 사회에 있는 사람 모두가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변화시키고 싶은 사회복지사'라는 표현이 마음에 걸린다. 변화의 주체는 클라이언트 자신인데, 사회복지사가 개입해서 변화시키기를 원하는 것 같다. 나는 클라이언트가 자해, 타해, 훼손의 우려가 없다면 변화에 대한 결정권은 클라이언트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사회복지사가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왜 변화시키고 싶은지 어떻게 변화시키고 싶은지 사람들에게 먼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이 두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