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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감상함. 블루레이로 ‘라이브 에이드’를 미리 본 덕분에, 영화보는데 도움 되었다고 아내에게 칭찬 받았다. 귀가해 다시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보니, 영화 복습도 되고 좋았다. 당시 저 공연을 프레디 머큐리의 가족들도 TV를 통해 보았으리라 생각하니, 라이브 공연이 보다 풍성하게 느껴졌다. 영화 속 메리는 주인공의 인생 갈림길에 큰 영향을 준 것처럼 보였다. 그녀와 함께 했다면 그의 삶은 어떠했을까? 그는 우리 어머니와 동갑이다. 그의 사망이후 퀸을 알게 되었고,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야기가 담긴 최고의 곡이라 생각한다. 그의 죽음을 추모한다. 더보기
영화 노무현입니다 작년의 기록. 2017년 6월 3일,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감상했다. 영화가 끝나고 귀가길에 아내와 서로의 소감을 길게 나누었고, 영화의 시대배경이었던 2002년 당시 우린 각자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 나누었다. 아내와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영화를 만든 감독도 대단하지만, 풍성한 이야기의 소재를 제공한 그분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분의 이야기 중에 극히 일부만 영화를 통해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참 많은 생각과 느낌을 받았다. 그분은 풍성한 이야기를 갖고 있는 존재이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해주었으며, 그분의 풍성한 이야기는 계속 다음 세대로 이어질 것 같다. 그분과 동시대에 살았음에 고맙고, 그분의 심정을 뒤늦게 깨닫고 이해한 것에 안타까웠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가 신파적.. 더보기
영화 그날 바다 집에서 영화 ‘그날 바다’ 감상함. 극장에 가지 않기를 잘했다. 슬프다. 반드시 진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 수많은 후원자 명단 속에서 나를 확인하니 뿌듯하다. 더보기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제목을 유념하고 보았다. 잘 보았다. 닥터 스트레인지 정도의 정신력이 되어야 스톤도 지키고 수많은 미래를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제 상암CGV가 사라진다고 하니 아쉽다. 이곳의 추억도 이렇게 정리되는구나. 더보기
영화 코코 영화 코코를 보았다. 감동적이었고 재미있었다. 음악의 힘, 가족애, 그리고 ‘잊혀진다는 것’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해보았다. 또한 가족생애주기의 마지막은 ‘가족을 만든 부부를 기억하는 (손)자녀의 사망’까지 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인생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었던 고인들,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고인이 된 내담자들의 얼굴을 떠올려보고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