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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건강음주희망터치모임 및 보수교육 2018년 5월 28일 월요일,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극 ‘위로’라는 주제로, 회복자상담가 대상의 보수교육 진행함. 상담가로 활동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소진, 부적절한 의사소통에 대해 알아보았고, 심리극을 통해 공감의 시간을 가짐. 기회된다면 회복자상담가 선생님들의 살아온 이야기 또한 듣고 싶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더보기
오류동역에서... 2018년 4월 27일 오후 5시 36분. 심리극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오류동역에서 전철을 탔다. 전철을 기다리면서 선로 부근에 보이는 하얀 칠이 눈에 띄었다. 어제 그분을 추모한다. 그리고 망연자실했던 기관사를 위로하고 싶다... 더보기
힘이 되는 모임과 공동체 목요일에 강서필병원 사회사업실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을 혼자 조용히 다루던 중, 금요일에 내가 주최한 이드치연구소 모임에서 큰 힘과 위로를 받았다. 내가 불쾌한 경험을 겪은 사실을 sns를 통해 알면서도 외면하고 침묵하는 특정 모임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다. 나의 명의만 원하는 모임, 나의 회비만 원하는 모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머릿수를 채우기 위해 나를 이용하는 모임이 과연 공동체로서 의미와 가치가 있을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작년 서울복지시민연대를 탈퇴했듯이, 공동체로서 의미와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모임들을 정리해야겠다. 더보기
2015년 4월 다솜-이드치모임 2015년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신당종합사회복지관 1층 사랑방에서 다솜-이드치 일일 연구원 모임 열림. 오늘은 '적절한 위로'에 대해서 예문을 활용해 연습해보았고, 자신만의 첨삭을 거쳐 대사로 만들어 보고 직접 표현해보는 시간 가짐.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자 주인공이 되어서 '듣고 싶은 말'을 연극적인 방법을 통해 표현해보고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적절한 위로'를 잘 표현하기 위해서도 연습이 필요하다. 다솜-이드치 일일 연구원 모임을 담당자가 갑작스럽게 교체되었고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전 직원이 체육대회에 참가하느라 오전에 문을 열 수 없어 자칫 모임이 무산될 수도 있었는데, 1층 사랑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다음달 다솜-이드치 모임이 기대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