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워드 진

하워드 진, 교육을 말하다 요즘 '하워드 진, 교육을 말하다'를 재미있게 읽고 있다. 1999년 어느 강연회에서 그가 말했던 것 중에 공감가는 글이 있어서 인상깊었다. 누군가 "우리는 잘하고 있습니다. 경제도 좋고, 이 나라는 번창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면, 가장 중요한 질문은 " 그 부유함 중 제 것은 얼마나 되지요? 이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돌아가나요? 얼마만큼 이리오고 또 얼마만큼 저리로 가나요?"가 될 것 입니다(P.106). 지금 경제정책과 사회복지정책을 보면서 한숨 쉬는 사람들과는 반대로 항상 잘하고 있다는 말과 오해라는 말을 지나치게 자주하는 어떤 분을 보면서 나는 물어보고 싶다. 엉망진창과 같은 지금의 경제상황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는 어이없는 실책과 점점 더 줄어드는 사회복지 관련 예산삭감 상황을 그저 '잘하고 있다.. 더보기
교보문고에 다녀와서... 하워드 진, 교육을 말하다 그들 각자의 영화관 분노의 주먹 ABBA 18 HITS 2008년 10월 24일. 원래는 낮병원 회원들과 삼청공원에 갈 예정이었으나,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심해서 교보문고에 다녀오는 것으로 변경했다. 덕분에 사고 싶었던 책과 DVD와 CD를 구입함. 온라인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분노의 주먹'을 구입할 수 있어서 기뻤다. 일부 회원들의 귀가길 안내 후 근처에 있는 단성사 시너스에서 데스 레이스를 감상했고, 귀가 후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리핑도 하고, DVD도 보고, 다음날 진행하게 될 인터넷 캠프 사회극 준비도 하다보니 어느새 또 하루가 훌쩍 지나가버렸다. 이렇게 2008년 10월도 서서히 마무리 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