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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오늘 하루도 화이팅! 어제 아침부터 저녁까지, 천안과 포천을 경유하는 일정을 무사히 잘 치루어 기뻤다. 아내가 차려놓은 식사와 함께 오늘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더보기
오늘도 열심히! 2015년 10월 7일 수요일. 아침 8시쯤 집을 나서서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거쳐 12시간만에 귀가하니 박카스가 나를 맞이하는구나! 퇴직 이후 늘 버릇처럼 '오늘도 열심히!'라는 말을 매일 해왔음을 알았다. 금요일에 좀 더 마음 편하게 쉴려면 내일도 열심히 움직여야지. 내일 목요일도 화이팅! 더보기
실업자 2015년 9월 14일 강화필병원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내가 근무했었던 연세로뎀정신건강의학과 낮병원 이웃에 있는 상담실 '나무와 새'에서 활동 중인 상담전문가들의 안부를 전해들었다. 내가 낮병원에서 해고당한 이후로 줄곧 집에서 노는 줄 아시는 분도 있었다. 생각해보니 고용노동부에 해고사실과 관련해 내가 이의제기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시는 분들의 여러 말씀이 떠오른다. 지금 상황으로는 힘없는 약자의 입장에서 그냥 이렇게 흘러가야할 것 같고, 당시의 기억을 블로그에 몇줄의 글을 통해 남기는 것으로 12년 가까운 그곳에서의 기억들을 정리해야 할 것 같다. 나에게 '누가 선임으로 들어와도 간섭할 것이기 때문'에 해고하는거라는데, 정작 직원들에게 간섭한 사람은 단 한명, 부인이라는 걸 전혀 모르나? 사.. 더보기
해고이유 - 12년 일한 직장에서 해고된 이유 - 내가 실습지도했던 띠동갑 연하 대학원생을 선임사회복지사로 영입후 다양한 문제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개입할 때마다, 주로 '눈물의 호소'를 통해 넘어가려는 모습 보임. 1년동안 선임의 지위를 함부로 남용하고 태만하게 근무하는 모습이 계속 관찰되었기에, 병원장에게 보고하고 선임을 맡겠다고 건의하자, 사이좋게 지내지 않는다며 모두 해고함. * 나 (지경주) - 정신보건사회복지사.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모 낮병원에서 12년간 근무. - 젊은 선임의 대학교 실습과 대학원 실습 맡음. * 사회복지 실습생 겸 세번째 선임 (이하 '젊은 선임') - 내가 근무했던 낮병원에서 2006년 학부 실습, 2014년 대학원 실습함. - 사회복지사가 된 후 이직해오다가, 내.. 더보기
이메일 발송 2014년 9월 26일. 퇴근하고, 밀려드는 피곤을 견디지 못해 저녁 8시쯤 잠들었다가, 새벽 1시쯤 일어나 멘탈헬스클럽(팟캐스트 방송) 대본을 참가예정인 사람들에 맞춰 내용 수정하고, 때마침 10회기로 예정된 청소년 대상의 연극치료 프로그램 계획서 준비하고, 완성된 대본을 pd님과 노안의 성우님께 이메일로 발송하고, 프로그램 계획서도 발송한 뒤 새벽 4시 20분쯤 잠들었다. 두시간 조금 지나 아침 6시 30분쯤 깨어 오늘 일정 점검하다보니 어느새 출근. 새벽에 수고한 덕분에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좀 더 덜 불편해지고, 내가 준비해야 할 일들이 훨씬 더 원활해진다. 오늘도 화이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