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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누구를 위한 버스일까?

 

 

 

 

최근에 탔던 인상적인 버스.

앞뒤로 2~3인정도 앉을 수 만한 앞자리에 짐놓는 공간이 양옆에 크게 자리잡고 있고,

승객들이 서있을 수 있는 공간이 대폭 줄어들어 불편해보였다.

 

캐리어를 둘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 버스는 공항가는 버스도 아니고 공항철도가 연결된 서울역과 DMC역을 경유할 뿐이다.

 

버스를 디자인한 사람이나, 이런 버스를 특정 노선에 배치한 사람은

평소 만원 시내버스를 타본 적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