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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건국가 감상문

 

 

 

 

 

대한민국 건국 67주년 기념국민대회라는 행사와 건국절 노래를

미디어몽구님 덕분에 보고 들을 수 있었다.

 

건국절 노래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멜로디에 가사를 붙인 것이었다.

빨갱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내용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광복절을 건국절로 불러야 하고, 이승만을 국부로 모셔야 된다는 사람들...

연설하는 특정당 국회의원과 목사들 그리고 아이들이 부르는 '건국가' 가사 덕분에

이들의 정체성이 보다 더 뚜렷하게 전달된다.

 

노래부른 아이들은 가사의 의미를 잘 알고 있을까?

마무리에 하나님과 아멘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불쾌감이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