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일.
숙소에서 좀 쉬었다가 동복리 해녀촌에 방문해 회국수와 고등어구이를 맛보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해 다른 음식도 맛보고 싶다!
만장굴을 둘러보고 성산일출봉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멀리서 사진만 찍고 왔다.
카페 서연의 집을 잠시 구경했는데, 사람은 많고 카페는 작아서 다음에는 방문할 일이 없을 것 같다.
(생각해보면 카페 서연의 집을 방문한 것 보다는
민폐를 끼칠까봐 카페에서 조금 떨어진 동네 공공 주차장에 차를 두고 걸었던 것이
한가로운 마을의 올레를 체험하는 기회도 되었고 동네 강아지와 교류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마지막으로 쇠소깍을 둘러본 뒤 숙소가 있는 애월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식사 후 광명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가족캠프에 초대받아,
제주공룡랜드 근처에 있는 네이쳐피아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가족간 의사소통향상을 위한 강의와 연극적인 방법을 활용한 대화연습 실시함.
(제주도 여행와서 워크샵도 하고 강의와 실습도 하다니!)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공항에 6시 30분쯤 도착해 수속마치고
김포공항에 도착 후 곧바로 신촌으로 출근했다.
여행기간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였지만,
실질적으로 제주도를 둘러본 것은 2일, 3일 뿐이었다.
다음에 가게되면 보다 알찬 준비가 가능할 듯!
잘 다녀와서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