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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느 가족

감상기 2019.02.19 10:55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영화 어느 가족. 원래 제목이 더 마음에 들어서, 외국 포스터 사진을 선택해보았다.

극장에 못가는 아내가 보고 싶어한 영화였고, 드디어 구글 플레이에 올라왔다. 역시 믿고 보는 감독의 영화였다. 이제 그녀를 볼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슬펐다. 

관심과 교류는 가족보다 더 가족 같아 보였지만,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다. 그 안타까움은 영화가 끝날 무렵, 두꺼운 아크릴판 사이에서, 버스 안팎에서, 빈집 안을 살펴보는 외부인의 시선에서, 멘션 복도에서 칸막이 너머로 밖을 보는 시선에서 큰 여운으로 정리되는 듯 했다.

내가 관심 깊게 본 장면은 토크룸이었는데, 그가 남겼던, 그리고 급히 닦았던 그 눈물의 사연이 궁금했다. 짧게 등장하지만 인상적인 인물이었다.

사회복지사가 등장하기도 하고, 등장인물들만 살펴보아도 아동복지부터 노인복지까지 사회복지 영역과 깊이 관련 있기에, 우리나라의 사회복지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고 풍성하게 토론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가족영화라는 생각에 미성년자 자녀와 함께 보면 민망해질 수 있는 장면이 몇 있으니, ‘15세 이상 관람가’ 표시를 지키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


 

고기로 태어나서

감상기 2019.02.09 21:05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고기로 태어나서.

 

아무 것도 모른채 대량학살을 기다리는 병아리들의 삐약소리. 오물더미 위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새끼 돼지의 거친 호흡. 평생 철창에서 자랐기에 땅 밟는 게 낮선 어느 개의 발걸음...

산부인과에서 세시간 반 동안 머물면서 읽었기에, 더 슬프고 아팠다.

보헤미안 랩소디, 그리고 퍼시픽

감상기 2018.11.22 11:33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사진 오른쪽)와 존 디콘(사진 왼쪽)이 ‘더 퍼시픽’에서는 전우로 함께 출연했었구나~ 덕분에 ‘더 퍼시픽’을 한번 더 감상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감상기 2018.11.22 11:17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감상함.

 

블루레이로 ‘라이브 에이드’를 미리 본 덕분에, 영화보는데 도움 되었다고 아내에게 칭찬 받았다. 귀가해 다시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보니, 영화 복습도 되고 좋았다.

 

당시 저 공연을 프레디 머큐리의 가족들도 TV를 통해 보았으리라 생각하니, 라이브 공연이 보다 풍성하게 느껴졌다.

 

영화 속 메리는 주인공의 인생 갈림길에 큰 영향을 준 것처럼 보였다. 그녀와 함께 했다면 그의 삶은 어떠했을까?

 

그는 우리 어머니와 동갑이다. 그의 사망이후 퀸을 알게 되었고,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야기가 담긴 최고의 곡이라 생각한다. 그의 죽음을 추모한다.

 

 

모브 사이코 100 (애니메이션)

감상기 2018.08.18 20:53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모브 사이코 100'의 인상적인 장면.

 

내가 하는 일이 옳은지,

집단을 이용한 교주 겸 장사꾼이 되려는 것은 아닌지,

집단의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지,

집단의 횡포에 맞설 힘이 있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았다.

 

배움이 큰 애니메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