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로그

(74)
3D 프린터 조립키트 2016년 3월 6일. 내 꿈을 실현시켜줄 3D 프린터 조립키트 도착. 몇주전 부모님 댁으로 배송시킨 것을 이제서야 가져왔다. 오늘은 부품이 제대로 왔는지 점검하고, 내일부터 시간나는대로 여유있게 조립해야겠다. 기대된다!
스콜피언스, 튜브 CD DVD가 포함된 TUBE 베스트 모음집, 역시 DVD가 포함된 스콜피언스 50주년 월드 와이드 라이브, 올해를 무사히 잘 보낸 나를 위한 선물~ 올 한해 수고 많았다!!
더치커피 만들기 처음 접했던 더치커피의 느낌이 좋아서 기회될 때 자주 마시기도 하고 어떨때는 계속 한병씩 사와서 집에서 마시기도 했었다. 그런데 더치커피를 생산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예약을 하라느니, 또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과 예약을 핑계로 비싸게 판매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동안 마시지 않았다. 몇년 뒤 우연히 더치커피를 만드는 도구가 있다는 소문을 접하고 이것저것 알아본 끝에 부피가 작으면서 저렴한 것으로 구입했다. 더치커피는 '시간에 위임하는 커피'라고 생각하기에, 계속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물과 얼음과 밸브의 미묘한 차이를 알게되면서 내 마음에 드는 나만의 더치커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더치커피와 함께 보다 풍성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 좋다!
smooze fruit ice 펀샵을 통해 스무즈 푸룻 아이스를 알게 되었고, 두박스를 구입해 나혼자 실컷 잘 먹고 있다. 마치 빙그레의 더위사냥을 반으로 잘랐을 때와 비슷한 크기인데, 생각보다 잘 안 뜯어지고 점성이 높아서 깔끔하게 먹기 불편함이 있었다. 그래서 가위로 뜯어내고 티스푼으로 먹으니 깔끔하게 먹기 편했다. 올해 여름을 보내는데 참 좋은 먹거리라는 생각이 든다.
양압기 호스 고정 스탠드 양압기를 한달이상 사용하다 보니, 양압기와 마스크를 연결해주는 호스가 너무 길어서 호스가 마스크를 흔들었고, 마스크와 얼굴 사이에 간격이 생겨 바람이 새는 일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바람이 눈을 자극하거나 바람새는 소리 때문에 깨는 경우가 많아졌다. 바람이 새지 않도록 양압기 마스크를 꽉 조이니 잠결에 마스크를 벗거나 얼굴에 마스크 자국이 깊게 남았고, 양압기 마스크나 줄을 바꿔보려했으나 이중으로 비용이 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호스를 잘 고정시켜서 마스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게 여러모로 최선의 방법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조립식으로 침대 옆에 세워서 호스를 고정해주는(문득 마우스 번지가 떠올랐다) 5만원짜리 스탠드가 있었다. 굳이 5만원까지 돈주고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 하..
Spanish Coffee - Frank Mills https://youtu.be/7sbinMfOfsA 어렸을 때 들었던 것 같은, 막연하게 일부 멜로디만 생각나는 그런 곡이 있었다. 오늘은 원곡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두시간동안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냈다. 이곡이 수록된 앨범곡 전체를 들어보니 익숙한 음악이 많았다. MBC의 대표 기상캐스터였던 김동완선생님이 등장할 때 나온 The Happy song, 한때 CF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된 Peter Piper, Music Box Dancer을 들을 수 있어 반가웠다. 심봤다~~
양압기 2주 사용 후기 어제, 2주일동안 양압기 사용에 대한 점검받음. 그래프의 가로는 날짜를 뜻하고, 세로는 양압기 사용시간을 나타낸다. 그래프를 가로지르는 붉은 선은 4시간을 나타내는 것으로, 양압기를 4시간이상 사용했다면 일단 양압기 사용에 거부감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양압기 가격이 비싸고 늘 산소마스크 같은 것을 착용한채 자야 하고 기계를 잘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2주일동안 양압기를 임대해 사용해보면서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양압기 사용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면에 지장을 주지 않는지 직접 체험해보고 점검해볼 수 있었다. 나는 양압기 덕분에 수면의 질적인 향상을 체험했고 삶의 질 또한 향상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수면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APP을 통해서 자는 동안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으로 의심되는 소리가 ..
수면무호흡과 양압기 이것이 나의 수면무호흡증을 해소해줄 양압기. 마스크와 길게 이어진 호스를 보고 있으면 전투기 조종사가 된 것 같기도 하고, 방독면을 쓰고 자는 것 같기도 하고, 숨소리를 들으면 다스베이더가 된 것 같기도 하다. 시험삼아 두시간동안 낮잠에 사용해보니 쾌적한 느낌으로 눈뜰 수 있었다. 이제 내 건강도 삶의 질도 좀 더 향상될 것 같다. 좋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