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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뉴스룸 시즌 1

 

 

 

 

추석연휴 기간동안 뉴스룸 시즌1 시청완료.

이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자칭 보수'와 '진정한 보수'에 대해,

그리고 방송인의 역할과 책임의식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드라마에서 폭스TV가 언급될 때마다 우리나라 종편방송 두 곳이 생각났다...

주인공처럼 자신의 소신(인간존중, 정의실현, 다수의 행복 등)을 지키면서

자기 이름을 건 방송을 통해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장/단기 기억력이 뛰어난데다, 다방면에 박식하고, 사리분별 잘하고, 빨리 분석하고,

차분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속한 이곳의 리더들은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본다...

나는 장/단기 기억의 문제와 지식의 한계와

사리분별의 문제와 분석속도의 문제와

설명능력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노출되어 있다보니,

내가 조금 더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여

'리더를 보다 리더답게 만드는 사람'의 역할이 더 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