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0일 월요일.
일주일 전 늦은 밤 어느 사회복지사 선배님의 권유문자를 받고
내가 지원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지원담당자에게 내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가능한지 문의했다.
지원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뒤
일주일 동안 한장짜리 지원서를 작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이번 기회 또한 내가 더 많이 배울 수 있고,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좋은 결과 있기를!
2014년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4시가 되자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1차 서류전형에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어쩌면 2014년을 마무리 하면서 큰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더 큰 영광을 위해 2차 서류전형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