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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서울복지시민연대 집행위원회 회의, 임산부와 해고

2015년 7월 9일 목요일, 서울복지시민연대 집행위원회 회의 참석함.

강화도에 심리극 다녀오면서 월요일 회의를 계속 빠지게 되었는데,

목요일로 바뀐 덕분에 몇달만에 참석할 수 있었다. 

 

회의하기 전 최근 이슈 중 하나인 모 복지관의 '임신과 해고 문제'에 대해

나의 의견을 듣고 싶어하는 분이 계셔서,

내가 보기에는 불필요한 삼각관계가 보이고

기자회견 하신 분은 자신이 부당하게 해고당했음을 증명하기 위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임신 중인 사회복지사를 끌어들인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임신 중인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누군가의 해고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