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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효도라디오와 지하철민원 시스템 유감

2015년 7월 30일.

일명 '효도라디오'라고 알려진 스피커 달린 mp3가 점점 소형화 되면서 예상했던 문제가 발생했다.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고 스피커로 당당하게 음악듣는 노인의 모습을 보며 참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마침 출입구 옆에 앉아있었기 때문에 출입구에 붙은 신고번호를 확인해 문자로 신고했다.

그런데 여러번 신고해도 응답이 없었다.

나중에 답장을 받았는데 40자 이내로 형식을 지키지 않아 신고접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40자 이내로 간결하게 신고하지 않으면 접수하지 않는 지하철 민원 시스템에 유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