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마치고 서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 입구에서 찍어본 사진.
스마트폰으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스마트폰을 멀리할 생각이 없다는 학생과 8회기의 상담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두가지 제의를 했다.
하나는 스마트폰을 기상용 알람시계로 사용하지 않는 것.
또 하나는 잠자리에 누운 뒤 스마트폰을 끄는 것.
학생은 한참 생각하더니 한번 해보겠다고 말했고, 나는 학생에게 고맙다고 답했다.
나의 제의에 대한 학생의 시도에 별 어려움이 없기를 기원하고,
학생의 시도를 응원하며, 학생의 평안과 건강을 위해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