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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치연구소

드라마치료 전문가 코스를 운영하지 않는 이유

"왜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는 '드라마치료 전문가 코스'를 운영하지 않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이드치연구소장의 답변입니다.

 

 

1.
이드치연구소장은 '드라마치료 전문가 코스'를 운영할 자격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드치연구소장은 TV에 출연해 드라마치료를 진행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연구소를 널리 홍보한 적도 없고, 드라마치료 전문가 집단 내에서도 인지도가 낮습니다. 특정 드라마치료 전문가의 사사와 수퍼비전을 받지 않았고, 관련 학회와 협회의 전문가 코스를 밟은 적도 전문가 인증을 받은 적도 없으며, 독보적인 전문가로 자리잡기 위해 학회나 협회를 창립할 계획 또한 없습니다.

 

2.
이드치연구소장은 '드라마치료 전문가 코스'를 운영할 생각이 없습니다. 전문가 코스는 이미 여러 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드치연구소장은 '연극적인 방법을 통한 참만남'에 집중하여, 참가자들의 인권과 인격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드라마치료를 진행하고, 드라마치료의 효과를 함께 경험하고 검증하면서, '연구하지 않는 이름뿐인 연구소'가 되지 않도록, 항상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드라마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3.
이드치연구소장은 언젠가 우리나라에서 실행 중인 다양한 예술치료가 국가적으로 인정받기를 원하고,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드라마치료사 자격증이 정식으로 발급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때까지 이드치연구소장은 치료자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만남을 통해 드라마치료의 유용함을 알리고, 드라마치료에 관련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이드치연구소장은 드라마치료 전문가 코스를 운영하는 대신, '일일연구원 모임'을 월 2회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일연구원 모임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과 연극적인 방법을 통한 참만남의 기회와 수평적인 교류의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드라마치료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이드치연구소 일일연구원 모임에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이드치연구소장에게 문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드치연구소 홈페이지 http://idchi.or.kr
** 연구소장 홈페이지 http://mouserac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