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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영화 핵소고지

 

 

2017년 3월 7일, 영화 핵소고지 감상함.

 

극장에서 보게 되어 다행이고 기쁘다.

 

 

1.
'기독교인을 위한 영화'라고 표현하고 싶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공감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

 

2.
'인권영화'라고도 표현하고 싶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공감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

 

3.
'감동적인 인터뷰'라고 표현하고 싶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공감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

 

4.
병사들이 힘들게 올랐다가 빨리 내려왔듯이,

주인공과 관객이 핵소고지에 가기까지 좀 길었고 빨리 내려온 것 같다.

 

5.
주인공이 의무병과라서,

전투장면보다는 아프거나 죽은 사람이 더 많이 눈에 띄고 신체훼손도 보인다.

 

6.
우리나라는 참전했던 군인, 복무중인 군인, 복무마친 군인을 어떻게 대해왔는지 생각해보았다.

 

7.
미워도 결국은 아버지.

 

8.
사람을 대하는 주인공의 태도를 본받고 싶다.

 

9.
자칭 애국보수들의 영화소감이 궁금하다...

 

10.

나는 그들과 영화감독 멜 깁슨을 존중하고,

전쟁에서 보여주었던 주인공의 이타적인 행동을 존경한다.

 

11.

핵소고지를 감상한 것 만으로도 특정 종교인 취급하며 비난한 사람이 있던데,

나는 특정 종교와 관련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