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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치연구소 유튜브

요약 정리 - 심리극을 때려치울지 고민했던 기억, 지경주식 심리극을 유지해왔던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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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이드치연구소 유튜브 채널에 2020년 5월 20일 업로드했던 '심리극을 때려치울지 고민했던 기억, 지경주식 심리극을 유지해왔던 비법'입니다. 이 영상은 이야기&드라마치료연구소 지경주의 경험에 기반한,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반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은 언제든지 바뀔 가능성이 있기에, 의견이 바뀔 경우 새로운 영상을 통해 공유하겠습니다. 제가 올린 영상에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이메일 부탁드립니다.



<내용 요약>
이드치연구소 지경주는 사람 때문에 심리극을 때려치울지 고민한 적 많았음. 그들은 대부분 심리극 진행자였음. 평소 심리극에 임하는 모습과 대외적인 모습에서 강한 이질감이 느껴졌음. (실제 심리극과 대외적인 모습의 이질감이 심한 심리극 진행자를 볼 때마다, 심리극은 진행자의 인격을 반영한다는 생각이 듬!) 이와 관련하여, '고집불통의 사이코드라마 디렉터와 반면교사' 그리고 '반면교사 심리극 진행자'를 추천함.

지경주는 심리극을 경험하면서 거품 많은 심리극 진행자들을 목격해왔음. 사회적 지위, 특정 직업, 특정 민간자격증 소지, 특정 단체 소속, 특정 전문가에게 사사 받은 것, 방송 출연, 심리극 관련 인터뷰, 심리극 관련 칼럼, 심리극 관련 논문, 심리극 관련 저서를 내세우는 사람보다는, 특정 기관의 의뢰를 받아 지정된 장소에서 1년 이상, 안전한 진행을 위해 묵묵히 꾸준히 노력해온 심리극 진행자를 신뢰함. 이와 관련하여, ‘사이코드라마 디렉터의 조건과 자질’을 추천함.

지경주는 심리극 보조자아로 활동하면서, 동료라고 생각했었던 몇몇 보조자아로 인해 심리극을 때려치울지 고민했던 기억도 있음. 그들은 공통적으로 지경주에게 강압적이었고, 심리극 진행자가 되고 싶은 강한 욕망을 갖고 있었음. 이와 관련하여, ‘불편한 심리극 보조자아’를 추천함.

지경주에게 불편한 보조자아도 있었지만, 뛰어난 자발성과 창조성을 보여준 보조자아들도 있었음. 지금은 심리극과 관련 없는 일을 하지만, 언제든지 심리극에 복귀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함. 


"김기양 선생님, 그리고 홍성철 선생님, 송윤기 선생님, 한종화 선생님 감사합니다! 언젠가 기회된다면,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심리극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해보고 의견 나누고, 공동 진행자 겸 공동 보조자아가 되어 안전한 심리극 무대를 정기적으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지경주가 심리극을 때려치울지 고민했던 시기는 심리극을 알아가기 시작했던 1990년대에 집중되었음. 특정 심리극 진행자를 떠나면서, 지경주식 심리극을 구축하기로 마음먹은 이후로 심리극을 때려치울지 고민하지 않았음. 지경주식 심리극을 유지하는 비법은 존중이고, 존중의 대상은 주인공, 관객, 보조자아임. 이와 관련하여, ‘함께 만드는 안전한 심리극’을 추천함.

심리극 경험은 누군가에게 의미 있고 중요한 사건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심리극의 창시자 모레노는 어느 누구에게도 심리극 독점권을 허가한 적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