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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치연구소 유튜브

안전한 심리극과 스토리텔러 -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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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이드치연구소 유튜브 채널에 2020년 6월 3일 업로드했던 '안전한 심리극과 스토리텔러'입니다. 이 영상은 이야기&드라마치료연구소 지경주의 경험에 기반한,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반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은 언제든지 바뀔 가능성이 있기에, 의견이 바뀔 경우 새로운 영상을 통해 공유하겠습니다. 제가 올린 영상에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이메일 부탁드립니다.



<내용 요약>
안전한 심리극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드치연구소 유튜브 채널에 올린, 심리극 진행을 위한 안정적인 조건심리극의 요소와 안전하지 못한 심리극함께 만드는 안전한 심리극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심리극내가 생각하는 심리극의 대중화를 소개함.

안전한 심리극, 심리극의 안전보장은 지속적으로 언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심리극을 진행하는 분들이라면 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해야 한다고 생각함. 

지경주식 심리극에서 주인공은 ‘스토리 주도권을 갖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심리극 진행자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범위 내에서, 주인공의 스토리 주도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함. 주인공이 스토리 주도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 안전한 심리극에 보다 더 가까워 질 수 있고, 심리극에서 발휘되는 자발성과 창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생각함.

주인공이 ‘심리극을 통해 자신의 스토리를 전달하고 풍성해짐을 경험하는 과정’도 의미 있고, ‘심리극 이후 주인공이 자신의 스토리를 정리하고 전달하는 과정’도 의미 있다고 생각함. 심리극에 참석했던 주인공 외 사람들도 심리극 이후 각자 자신의 장소에서 스토리텔러가 되어, 특정 심리극 주인공의 스토리를 각자 해석하고 정리하고 전달하면서, '타인의 스토리가 나의 스토리로 연결되는 과정'도 의미 있다고 생각함.

심리극 이후,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참석자들이 ‘각자의 시간’을 가지면서 풍성해진 심리극 스토리를 보다 잘 정리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심리극 진행자는 심리극을 마무리 하기 전에 스토리 정리의 시간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극진행 만큼 중요한 것이 '스토리 정리의 시간'이라고 생각함.

지경주는 ‘심리극 진행자의 과욕’을 주의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진행자가 스토리 주도권을 갖는, 진행자를 위한 심리극을 주의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함. 또한 누구를 위한 심리극인지, 무엇을 위한 심리극인지 늘 자문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심리극 주인공의 스토리는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것이 적절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