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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 커피



오랜만에 방문한 미즈 모렌에서 한병 사갖고 옴.

창가에 진열된 더치커피 기구를 보고 있으면
창밖으로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고,
물이 조금씩 줄어들때마다 나는 소리는
물시계에 장착된 알람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직은 기구를 구입하거나 자작할만한 엄두가 나지 않아서
빈병을 반환하면서 계속 한병씩 구입해 볼 생각이다.
(빈병 반환하면 천원 되돌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