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병원 회원들과 점심시간에 라면파티를 했다.
각자 집에서 혹은 수퍼에서 사온 라면을 두 솥에 나눠넣고 끓였는데,
짜장라면을 가져온 사람은 없었고 대부분 ㅅ라면을 가져온게 인상적이었다.
이번 라면파티는 누군가의 ㅅㄹ곰탕면 덕분에 퀄리티가 높았던 것 같다.
나는 하바네로가 들어간 라면을 두개 가져왔는데
끓여야 할 면이 많은 덕에 매운스프는 넣을 필요없이 면만 잘 활용했다.
라면파티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마무리까지 수고해주신 박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