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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크로니클

 

 

 

 

 

영화 크로니클.

작년 극장에서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을 되살리며 보았다.

 

우연히 갖게된 초능력에 환호하고, 초능력을 생활 속에 적용해보고,

초능력의 적용범위를 넓혀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런 초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면서 초능력을 남용하게 되는 청소년의 모습을 보면서,

최근 뉴스에 등장하는 '갑의 횡포'와 '모 청와대 대변인 사건'과 같이,

자신에게 주어진 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결국 그 사람의 인성에 달려있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었다.

 

시기적절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