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상기

아마데우스

 

 

 

어느새 30년전 명작이 되어버린 아마데우스.

화질도 좋고 음질도 좋아서 영화가 상영된 30년을 뛰어넘어,

그리고 200년을 뛰어넘어 모짜르트를 만나는 것 같았다.

 

영화는 약 3시간동안 진행되는데,

디렉터스 컷이어서 극장이나 TV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이 추가되었다.

나는 특히 왕족음악교사가 될 수 있도록 모짜르트의 부인이 청탁을 하는 장면에서 민망했었다...

 

이 영화가 모짜르트의 삶과 음악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 것 만으르도 교육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을 기대할 수 있지만,

전체 관람가라고 해서 자녀나 초중고학생들에게 아마데우스 감독판을 보여주었다가는

서로가 민망해질 수 있는 장면이 있으니 미리 살펴보고 판단하는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