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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쿵푸팬더

단성사에서 오늘 오전 10시 조조감상.

팬더가 정말 잭블랙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주인공의 연기에 몰입해서 잘 봤고
내 앞 뒤로 앉아있던개념있는 아이들덕분에 함께 웃으며 무척 재미있게 봄.

쿵푸팬더를 보면서 '엑스트라의 연기'가 돋보인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는데,
특히 대사부 등장시 고개 숙이고 있던 오리들의 긴장된목놀림이 인상적이었다.

성의없는 연기를 보여주는 일부 '인간' 엑스트라들은 이 영화에 자극받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