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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

옛맛서울불고기

 

 

 

 

직장 근처에 있는 옛맛서울불고기 다녀옴. 1인분에 만오천이고 푸짐하다.

 

너무 덥고(창문열고 선풍기를 틀어주지만, 숯불 때문에 너무 덥다),

시끄럽고(사람이 너무 많다), 사람들과 부딪끼고(자리배치를 다닥다닥 해놓았다),

주문이 제대로 처리 안되고(직접 가서 주문된게 안 왔다고 말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사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긴장되어 있었고 소리지르듯 의사소통하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이곳은 맛집의 자부심이 넘쳐흐른다는 생각이 들어 부담스러웠다.

 

여러 남성들이 무리지어 가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