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움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편했던 어느 TV 토크쇼 2019년 3월 18일. 어머니를 뵈러 본가에 왔다가 KBS 1 채널에서 방송 중인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을 보았다. 한 출연자의 PTSD 사례를 가볍게 다루어서 매우 불편했다. 그 출연자가 어떤 PTSD를 겪었는지 설명하는 자료도 그의 눈물을 계속 찍는 것도 진행자의 유도질문도 출연자의 PTSD를 가중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그램을 보니 전반적으로 가벼운 웃음과 부담스러운 눈물이 감지되고, 진행자들의 멘트가 그다지 공감되지 않았다. 내가 TV심리극에 강한 거부감을 갖는 것과 다름 없었다. 더보기 가방 가볍게 하기 평소 가방을 무겁게 하고 다님을 알고 있었다. 이런저런 시도 끝에 가방용량이 작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아이패드 전용 가방을 구입했다. 한정된 공간 내에 필요로 하는 것들을 챙기면서 가방이 불룩해지긴 했지만, 출근길이 가벼워서 좋았고,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하루는 틈나는대로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기 위해 어떻게 내 일상을 가볍게 할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보아야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