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리극(사이코드라마) 보조자아의 부정적인 감정 조율하기 2016년 7월 24일,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5회 방송에서 소개한 '심리극 보조자아의 부정적인 감정 조율'을 공유합니다. 이드치연구소 지경주는 보조자아로 심리극에 참여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이 무대 위에서 노출될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진행자/디렉터/연출가로 심리극에 참여하면서, 심리극 진행을 돕는 보조자아가 개인적인 내면의 갈등이 있음을 감지할 때가 있습니다. 보조자아의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루면, 보조자아에게 심리극팀 구성원에게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무대 위에서 노출될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경우,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경주식 대처방법'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모레노가 언급한 '보조자아가 처하는 어려움'도 함께 소개하고, 지경주의 해.. 책과 문서 줄이기 국립정신건강센터 재활프로그램센터 심리극 진행을 계속 맡기로 했다. 어제 담당선생님과 이야기 나눈 뒤, 나의 경솔함에 사과했고, 귀가 후 나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생각했다. 오늘은 마음을 비울 수 있는 상징적인 행위를 하고 싶어서, 온종일 소장중인 책과 문서를 살펴보고, 1/3 정도 분량을 과감하게 버렸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내가 가진 물질을 최대한 줄이고, 그 자리에 아이 것을 채우고 싶다.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고, 무거워진 마음을 가볍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감사하고, 비움과 채움이 가능한 물리적인 공간이 있음에 감사하다. 내 마음 둥글게 2017년 8월 25일, 서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올해 봄부터 가을까지 신경증 치료받는 분들의 정서관리를 위한 심리극을 진행 중이다. 경우에 따라서, 내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으로 내담자들과 관계형성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처음부터 강렬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아니다. '나보다 더 많이 맘고생한 사람있으면 나와 보라!'는 것도 아니다. 아직은 잘 알지 못하지만 당신이 처한 그 상황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음을, 공감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알릴 정도의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고 마음 속 미완의 과제를 해결해보고 싶다면, 기꺼이 옆에서 돕고 싶음을 밝히고 기다린다. 안에서 열어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밖에서 강제로 열기위해 시도하는 것 보다 더 안전하고 빠를 수도 있다. 나는 그 흔치않은, 몇 안되는 '내부로부.. 페이스북 친구 신청과 불쾌감 최근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살펴보면서, 불쾌감을 느꼈다. 이 불쾌감이 7년전 것임을 확인하는 순간, 특정 장소에서 겪었던 기억의 덩어리들이 의식의 수면 위로 떠오른 뒤, 크게 부풀어짐을 느꼈다. 나는 이 기억들을 모두 거품이라고 상상했다. 부풀어오르는 것 보다 소멸되는 것이 더 많아지도록 상상했다. 그리고 기억들과 얽힌 내 감정을 다스렸다. 나는 아무나 차단하지 않고, 왠만하면 전체공개로 글쓰기 때문에, 페이스북 친구가 아니어도 내 글을 읽을 수 있고 내 소식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친구가 되고 싶다면, 지경주의 불쾌감을 생각해보시고 공감해보시고, 친구 신청 이전에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지 생각해보시고, 실행으로 옮겨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선택은 당신에게.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54회 방송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54회 방송을 공유합니다. 1. 연구소 소식 2. 멘탈헬스클럽 - 의심많은 사람 3. 사례공유 - 공감의 힘과 카타르시스 4. 상향처리와 하향처리 5. 사례공유 - 가족 이야기 6. 연구소 공지사항, 공존과 응원 * 인터넷 서점에서 '이드치연구소'를 검색해주세요~ 이후의 삶 - 박진성 산문집 박진성 산문집 ‘이후의 삶’. 그의 심정에 공감하면서 읽었다. 글쓰기의 힘을 느꼈고, 그가 살아있음을 느꼈다. 다시 한번 책제목을 보면서, 그가 겪은 폭력의 충격과 여운은 쉽게 치유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슬펐다. 나도 여러 인간들 덕에 ‘이후의 삶’을 살고 있다. 당당하게 내 길을 가겠다. 포천 한사랑 교육 공동체 드라마치료 2018년 4월 12일, 포천 한사랑 교육 공동체에서 드라마치료 진행함. 추억을 소재로 드라마를 진행했고, 가족을 주제로 드라마를 진행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고 공유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했다. 5월 모임이 기대된다. 나만의 고민, 안전한 만남 국립정신건강센터 심리극을 마치고 찍어본 사진. 오늘 주인공은 ‘나만의 고민’을 하나 공유하면서,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확인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공감하는 사람들의 지지와 격려에 감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인공은 사람들이 불편했는데, 심리극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감과 지지와 격려를 받았다. 성인 프로그램센터를 통해 보다 안전한 만남에 익숙해지고, 사회기술이 보다 증진되기를 기원한다. 나도 지속적으로 도움되고 싶다.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