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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문득 택배박스를 버리면서 든 생각

배트맨 비긴즈를 빨리 보기 위해
함께 주문했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가이드'를취소함.


그런데아침 출근길에 택배 박스를 버리면서박스 표면에 붙어있는 운송장을 살짝 봤는데,
내이름과 주소, 핸드폰 번호가 눈에 들어옴...
여태까지 이런 걸 신경쓰지 않은 내 자신에게 반성을 촉구함!

앞으로 택배 박스를 버릴 때는 운송장을 꼭제거해야 겠다는 것을 깨달음.
그래서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운송장의 접착성분을 이용해적절히 공처럼 작게 말아서버리거나
조각조각 잘찢어버리거나 아에태워버리기로 함.


어쩌면 택배박스에 붙은 운송장을 보게 되는 사람들은
남의 개인정보를 거져 가질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실명으로 활동하는 연예인들은자기 이름으로 물건 주문하기 어렵겠다는 생각도 함께해 봄.




** 모 커뮤니티에 올린 옛 글을 재활용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