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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청소년과 비행청소년의 경계

 

 

 

 

 

 

 

 

2015년 8월 28일.

 

오전에는 풍산중학교에서 다섯 중학생을 만나고,

오후에는 서대문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어머니와 중학생 아들을 만났다.

 

담임에게서 공개적으로 낙인찍히는 기분,

그리고 낮선 교사에게서 "넌 선생님들한테 문제아로 찍혔어!"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기분은 어떨까?

당연히 나쁠 것이다.

 

오늘은 유난히 '교사(집단)의 무의식이 한 학생을 비행청소년으로 쉽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과 비행청소년의 경계'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