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영화로 레버넌트 관람함. 복수극의 전후 과정을 조용히 지켜보았다.
영화 속 몇사람의 죽음이 안타까웠는데,
특히 주인공을 지극정성으로 돌봐준 '그분'은 "멋있다!"라는 탄성과 함께,
나에게 상징적인 역할모델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관람후 우연히 '나쁜놈은 죽는다'라는 영화가 레버넌트 옆에 소개되었던데.
제목이 레버넌트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2시간 이상 긴 영화나 피흘리는 장면을 꺼리는 분은 이 영화를 안 보는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