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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인적자원으로 나를 활용하고 싶다면...

계약없이 인적자원으로 나를 활용하고 싶다면,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양해를 구하면서 나의 의사를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계약관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이메일이나 메시지로 중요한 문의와 함께 의견을 구했고, 나의 의견을 답장으로 받았다면, 나의 답장에 대해 답장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까지 인적자원으로서 나의 의견을 구하는 이메일이나 메시지에 무성의한 답장을 보낸 적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낮선 사람의 문의에도 내 지식과 정보의 한계 내에서 적절한 어휘를 선별해 의견을 제시했었고, 그 결과 또 다른 인연과 만남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나의 답장에 대해 반응을 보이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하고, '답장없는 중요한 문의'는 나의 성의를 무시하는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알고,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더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