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치료

진행자가 주인공 겸하기

그림을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으로 연결됩니다

 

 

 

최근 어느 병원에서 진행한 심리극 사례를 공유합니다.

 

주인공 지원자가 없어서 '상황극'을 진행하기로 했고, 이번에는 진행자인 제가 직접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어르신 대상의 드라마치료를 진행하면서, 마당놀이를 접목한 독특한 진행을 시도한 경험 덕분에, 어렵지 않게 '진행자가 주인공을 겸한 심리극'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이번 심리극 진행은 병원의 특성과 집단의 특성에 맞게 변형되어 진행된 지경주식 심리극의 예가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이곳에서 진행했던 심리극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진행자가 주인공을 겸해서 진행한 심리극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관객들을 촉진하고 독려하기 수월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심리극 진행 과정, 병원 심리극의 한계와 절충,  관객이 연극에 대한 거부감이나 부감감을 보이는 이유, 어르신 대상의 드라마치료 내용을 조금 더 설명했습니다. 영상 분량은 13분 19초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드치연구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부산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 심리극 & 사이코드라마 커브

상황극을 활용한 알코올 심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