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암동 무아국수 1년전 오늘, 근처 승가원에서 근무하신 이현철선생님 덕분에 무아국수 방문함. 한우소고기국수와 충무김밥이 마음에 들었다. 추천한다! 한성돈까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신사역 부근 한성돈까스. 젓가락을 사용하고, 겨자소스와 깍두기가 잘 어울리는 돈까스. 8,500원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후각이 예민한 사람은 화장실이 가까운 곳에서 식사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가나일식 2015년 10월 9일 금요일 한글날 정오, 남산에 갔다가 무교동에 있는 가나일식 방문함. 일식집 안으로 들어가자 테이블 너머에서 서빙을 보던 중년으로 보이는 종업원이 혼잣말 처럼 나에게 급히 무슨 말인가를 하고는 곧바로 나에게 대답을 재촉했다. 나는 무슨 말을 하셨는지 모르겠으니 다시 한번 말해달라고 종업원에게 요청했다. 그랬더니 종업원은 순간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손님을 바라보며 한숨을 쉴 수 있는 당당한 종업원의 태도를 보니, 이곳의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가늠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의 내 '사회적 지위'로는 이곳에서 제대로 된 손님 대접은 못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큰 맘먹고 왔으니 종업원이 아니라 음식에 집중하자고 생각했다... 맛양값 2015년 8월 22일. 소문으로만 들어왔던 마포 망원역, 월드컵망원시장 부근 맛양값에서 밥정식과 스테이크로 점심식사를 했다. 좋다! 까치산역 돈까스 XX 까치산역 부근 '돈까스 XX'. 세련된 느낌의 건물 외관과는 달리,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기름냄새와 경쾌한 트로트 음악이 인상적이었다. 길쭉하면서 두껍고 손가락이 아플정도로 힘주어 썰어야 하는 돈까스가 인상적인 7000원짜리 정식은 적당한 가격, 적당한 맛이라고 생각한다. 소나기가 내려서 덥고 습한데도 불구하고 매장문 하나만 열어둔채, 딸랑 선풍기 한대만 돌리는구나. 트로트 음악과 함께 땀흘리며 돈까스 먹기는 처음이다. 다시는 안온다~~ 구글센스와 블로그마케팅 최근 먹고사는 것에 대해 고민하다가 구글센스를 눈여겨보았다. 그런데 구글센스에 올라온 글 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워서, 구글센스를 다룬 블로그마케팅 책을 구입해 읽어보았다. 나는 블로그를 삶의 흔적을 남기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으로 활용한다. 그런데 책에서는 광고클릭을 유도해 먹고 살기 위해서 광고클릭용 블로그를 여러개 개설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래서 포탈사이트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클릭할 만한 제목과 내용을 설정한 뒤 여러 블로그에 복사해넣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 포탈사이트에 클릭용 블로그를 등록하는 방법등을 소개하면서, 구글센스 홈페이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방법들을 제공하고 있어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정보들을 접하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인터넷이야 말로 know-how가.. 정광수돈까스 6호선 마포구청역 부근 정광수돈까스에 방문해 돈까스 콤보를 맛보았다. 주택가 한 가운데 있어서인지 동네 사람들로 보이는 수수한 옷차림새의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잘 튀긴 생선까스, 등심까스, 안심까스를 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래 사진은 돈까스를 맛보고 산책길에 찍어본 사진~ 서오릉과 주막 2015년 5월 5일, 오전에는 서오릉을 산책하고 오후에는 서오릉 근처에 있는 '주막'이라는 맛집에 다녀왔다. 서오릉은 가장 긴 3번 산책로 코스를 걸었는데, 매표소에서 제일 멀리있는 '조선예종창릉'에서부터 3번 코스를 시작하는 것이 매표소에서 조선예종창릉까지 워밍업 겸 더 걸을 수 있고 경사도가 덜 심해서 좋았다. '주막'은 서오릉 입구에서 길 건너 조금만 걸어가면 되는데 걸어가는 길이 좁아서 지나가는 자동차를 조심해야 했다. 오전 11시에 식사하러 들어가서 11시 30분이 넘어가니 순식간에 사람들로 넘쳤고 추천받은 코다리찜을 맛보니, 왜 이곳이 맛집인지 알 수 있었다(김미란선생님 고맙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 좋은 산책장소와 맛집이 있어서 좋다.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