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8)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마음 사이트에서 발견한 글 온마음 사이트에서 발견한 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도 심리극에 별 관심 없어 보인다... 대한민국 사이코드라마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자전거 타기, 냉정한 현실 2018년 7월 5일 오전, 성산대교 부근에서 찍은 사진. 공사중인 월드컵대교의 윤곽이 보다 뚜렷해보인다. 따릉이 타고 비 내리기 전에 귀가해서 다행이다~ 요즘 들어 냉정한 현실에 정신이 번쩍 든다. 최근에 내린 과감한 결정이 최선이었음을 재확인한다.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할지, 공유할지 고민한다. 믿음과 존중은 유지하되, 전략을 조금 수정하기로 한다. 기도한다. 시행착오를 통해 조금 더 준비된 내가 되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열심히!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9회 방송 소개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9회 방송에서는 '가족회의에서 발언권이 없는 정신장애인들의 현실'을 심리극 사례를 통해 공유했습니다.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9회 방송을 소개합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CGV상암에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관람함. 4DX에 아주 잘 맞는 영화였다. IMAX로 한번 더 관람해야겠다. RPG 게임을 막힘없이 끝까지 완주한 것 같았고, 어린시절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 그리고 가상현실과 현실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과 게임중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메시지도 들어있어서 의미있었다. 옆에 앉은 여성들이 떠들고, 다음 장면을 예측해 외치고, 전화통화하고, 메시지 주고받지 않았으면 영화관람이 더 즐거웠을 것이다. 실컷 떠들고 외치고 통화하고 메시지 주고받으며 영화 보고 싶으면, 극장에 오지 말고 집에서 보기를! 다솜-이드치모임의 시작과 끝 OO종합사회복지관장님께. - 중략 - 작년 이맘때 복지관에서 다솜가족 대상의 '사회심리극'을 진행한 이후로, 올해부터 월 1회 토요일마다 다솜-이드치 모임을 가지면서 동시에 다솜가족 대상의 사후모임을 진행해왔습니다. 월 1회 다솜가족과 이드치연구원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고 공간을 제공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다솜가족은 OO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의 가족기능강화사업 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담당직원이 없는데다, 다솜가족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올해는 없는 것으로 알고, 다솜-이드치 모임만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틀전이었던 10월 31일 토요일 오전, OO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가 겪었던 일에 대해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저는 10시 30분에 있을 다솜-이드치 모임 .. 어느 복지관 화장실에서 본 경고문 2015년 10월 31일 어느 복지관 화장실에서 본 인상적인 경고문. 예의를 갖춘 듯 하나 지시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발각되면 가만있지 않겠다'는 복지관 측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으며, 이 글을 읽는 사람 모두에게 무조건적으로 경고하는 느낌을 준다. 과연 이 문구를 붙이라고 주님께서 허락하셨을까? 나라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기도한 뒤 문구를 결정했을 것 같다. 더 이상 저곳에 갈 일이 없어서 경고문구를 새롭게 교체했는지 확인해볼 수 없겠지만,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배려한 좀 더 부드러운 표현이 필요해보인다. 이것이 만약 사회복지의 현실이라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태안 발전기금 2900억 태안기름유출사고 일년뒤에 개설된 태안군정신건강센터의 의뢰를 받아 한동안 주민 대상 정신건강사업에 동참한 적이 있었다. 예산 때문에 정신건강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소연하던 어느 직원의 모습이 기억난다. 직접 방문해보니 '골든타임을 놓친 암담한 결과'를 목격할 수 있었고, 태안군이 이렇게 넓을 줄 몰랐으며, 만나야 할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보다 많은 전문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삼성중공업이 낸 태안 발전기금 2900억.. 통장서 '쿨쿨' 대통령의 음모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을 다룬 영화. 워터게이트 사건이 터지고 곧바로 닉슨대통령이 물러난 것은 아니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감시와 도청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몇년간 집요하게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고 들고 주인공들의 언론인 선배이자 직장상사들이 가이드해주고 지지/격려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제 'All the President's men'이 주인공들이 처한 현실을 보다 잘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 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내가 속한 이 사회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 생각해보며, 이 사회를 보고 있는 우리나라 언론사들의 한심하거나 안타까운 현실을 생각해본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