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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종강을 두번 맞이하고...

강사로서 맞이한 종강, 학생으로서 맞이한 종강...

'배움의 기쁨은 이상에 가깝고, 성적의 결과는 현실에 가깝다'는 생각도 들었고,
'열심히 공부한 사람은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당연한 진리'라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까지 나는 나를 가르쳐주신 분의 판단이 옳다고 믿어왔고
성적은 자신의 학습과정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마지막 점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평가한 성적과 내가 평가받은 성적에 대해 겸허함 마음으로 받아들였는데,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지 갑자기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