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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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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용인송담대 오늘은 만우절. 오전 보강수업 포함해, 1~4교시, 5~8교시까지 수업하니 눈앞이 핑도는구나... 수업시간에 피드백의 의미를 잘 모르는 학생들이 있어서,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었다. 1. 연인 중 한사람이 사랑의 하트를 보내자(피드), 상대방도 사랑의 하트로 답할 경우(피드백). 2. 가정용 게임기의 조이스틱 방아쇠를 누르자(피드), 조이스틱이 진동할 경우(피드백). 3. 수업 중 지경주가 자신을 쳐다보며 말을 걸자(피드), 바른자세로 앉아 말을 경청할 경우(피드백). 4. 면접볼 때, 면접관의 질문에 대답하자(피드), 면접관이 어떠한 표정을 보일 경우(피드백). 내 설명이 학생들의 피드백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면 좋겠다. 학교에서 좀 쉬었다가 귀가해야겠다. 에고...
두 학생 대상의 강의 2015년 3월 18일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학부 엠티에 가지 않은 두 학생을 대상으로 넓은 강의실에서 수업함. 일대일 맞춤강의~~ (사진은 쉬는 시간에 찍음)
자격... 내가 모 대학에서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수업을 맡게 되었다고 하니, 사회복지사가 어떻게 그 수업을 맡게 되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늘 하는 업무 중 하나가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개선'이라고설명해드리니, "아~ 실무경험이 많아서 강의하는군요?"라고 말한다. 질문자가 무얼 전공하고 무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지격이 되는 사람이거든~"이라는 메시지가 느껴졌다. 나는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의사소통과 대인관계를 배웠고, 가족치료를 공부하면서 의사소통과 대인관계를 배웠고, 교육학을 공부하면서 의사소통과 대인관계를 배웠으며, 정신보건사회복지사로 12년동안 일하면서, 직장 안팎에서 늘 다양한 사람들의 의사소통과 대인관계를 다루어왔다. 그리고 대학에서 '인간관계와 갈등관리'라는 수업을 ..
내가 주로 하는 잠꼬대 놀랍다! 내가 주로 하는 잠꼬대가 집단프로그램 진행이나 강의하는 모습이라니... 자면서도 집단프로그램과 강의를 하고 있었나 보다~ ^^
직업기초 수업 교재준비 며칠전 온종일 원고에 매달려 하루를 보냈고 새벽 4시쯤에 일어나 한번 더 재점검해보고 좀 더 수정/보완한 덕분에, 2주일 동안 진행된 모 대학의 '직업기초 수업' 원고 여섯 챕터를 완성했다. 원고를 볼 때마다 어지럽고 두통이 생기는 것으로 보아 이제 발송해도 될 것 같다. 발송마감 2시간을 남기고 마무리 지어 다행이다. 방대한 가이드라인 덕분에 무에서 유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새롭게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이제 원고를 검토받고 학교 측의 피드백에 맞춰 수정/보완하면 남은 것은 교재출판과 강의가 될 것 같다. 교재를 기획한 학교 측의 생각과 원고를 작성한 내 생각이 많이 일치하기를, 그리고 조금만 피드백 받기를 기원하며 이제 출근 준비하자~
운산고등학교 2014년 12월 15일, 12월 22일 매주 월요일 오후. 분노조절 강의를 위해 광명시에 있는 운산고등학교에 방문함. 상담실에서 낸 공고를 보고 자발적으로 참석한 학생들도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한국여성의 집 한국여성의 집에서 스트레스 관련 정신건강교육 실시함. 교육 도중 자발적으로 질문해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해주어 감사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고, 지속적으로 만나서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늘 기도하겠다. 한국여성의 집 정신건강교육을 마치고 두가지 생각을 적어본다. 첫번째 생각은 '내 자신의 침착함'에 대한 생각이다.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강의할 때 진행자가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하면 ... 그에 따른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최근 나는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했고 터져오르는 느낌을 마음 속에 담아두지 못했고 두번이나 솟아오르는 느낌 그대로를 표출해버렸으며 그 여운은 여전히 내 머리와 가슴에 남아있다. 공감의 기회가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진행자로서 '침착함'과 ..
공항철도 안에서 첫번째 사진은 아침에 김포공항역 가면서 멀리 가양대교를 찍은 것(오른쪽 올림픽도로)이고, 두번째 사진은 오후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가면서 방화대교를 찍은 것(오른쪽 행주산성)이다. 서울호서전문학원에 출강한 덕분에 이번 학기에는 새로운 장소, 새로운 느낌의 한강을 자주 보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