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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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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드라마쇼 2 사이코드라마쇼 2. 1. 따뜻하고 부드러운 말로 시작한다. 2. 주인공의 미성숙한 방어기제를 유도한다. 3. 주인공의 노출된 방어기제를 자극한다. 4. 주인공의 눈물과 분노를 최대한 뽑아낸다. 5. 따뜻하고 부드러운 말로 마무리 한다. 사이코드라마쇼와 사이코드라마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체화(體化) 2 (일부) 상담 전문가, 심리치료 전문가에게 미성숙함을 많이 느꼈다면 '상담과 심리치료 관련 이론과 실제를 제대로 체화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는가? 나는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담과 심리치료는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
미성숙한 방어기제의 좋은 예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 사람들을 통해서 미성숙한 방어기제의 좋은 예를 자주 목격한다. 성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보수는 없는가?
나의 한계... 1년전 기록을 다시 읽으며. 2017년 3월 11일. 나는 지금 두 아이를 생각한다. 언어폭력을 통해 자기중심적이고 극단적인 피해사고를 표현하는 아이를 보았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이렇게 큰소리로 미성숙하게 자기를 표현하면 계속 따돌림 당할 수 밖에 없다. 내가 담당하는 아이보다 개입이 더 시급해보이는데, 도움받을 수 없다. 슬프다... 어른의 시선이 닿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를 보았다. 어리다는 이유로 '계급문화의 부당함'을 받아들이는 것은 건강해보이지 않는다. 부당함에 대한 항의를 폭력으로 되돌려 받았고, 폭력을 유도한 사람이 되어버렸음을 뒤늦게 알게 되어 슬프다... 정신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되고 싶지만, 내 능력의 용량과 범위에 한계를 느낀다...
결국은 인성 작년 오늘, 페이스북에서 작성했던 글. 일상과 현장에서 미성숙한 방어기제를 노출하는 전문가를 목격할 때마다, 반면교사가 되어줌에 감사하고, 학력과 나이와 사회적 지위와 인지도에 상관없이 '결국은 인성'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들을 반영해보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한다. 고민은 끝이 없다... 나는 자칭 전문가, 강요 전문가, 큰소리 전문가, 거품 전문가, 상처주는 전문가, 자극 전문가, 맛집형 전문가, 장사꾼 전문가, 오지랍 전문가, 점쟁이 전문가, 거만한 전문가, 문어발 전문가, 전문성 오남용 전문가, 사람잡는 전문가가 되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 *** 참고할만한 글을 링크합니다. 학위와 자격증은 미래에도 중요할까?https://brunch.co.kr/@myf21/6
구설수에 대해서 2017년 2월 6일에 쓴 글. 늘 구설수가 있다는 것은 제대로 해결하지 않은 미완의 이야기들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구설수 많은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나는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구설수'가 있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나는 당사자들과 평화롭게 구설수를 해결하지 않고, 은밀한 폭력을 행사하거나, 약자역할을 맡아 감정에 호소하거나, 일방적인 주장을 해명으로 제시하거나, '오해'라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명예훼손과 법적조치로 맞대응하는데 익숙한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당신의 구설수는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경쟁자들이 의도적으로 부각하거나 발굴한 것이 아니다. 이때마다 널리 퍼지는 당신의 홍보에 대한 당연한 반응이다. 자신이 만든 어두운 과거들이 있고, 이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았으면서, 해결사를 자..
일부 사회복지사들의 태도 6월 어느날, 연극적인 방법에 대해 의뢰받은 두 곳에 각각 시간을 두고 방문하여 담당 사회복지사들과 연극적인 방법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었다. 의뢰받은 두 곳 사회복지사들 모두 다 공통적으로 연극적인 방법에 대한 이해가 적어보였다. 그리고 왜 연극적인 방법을 생각하고 의뢰했는지, 왜 나를 불렀는지 의문이 생길 정도로 이들에 대해서 불쾌감을 느꼈기에 귀가 후 인터넷을 통해 글로 정리해두었다. 결국 인터넷에 내가 올린 글을 두 곳의 대표 사회복지사들이 모두 읽었는데 각자의 반응이 서로 달랐고 대조적인 느낌이었다. 한 집단의 대표는 일주일 전 나에게 You-message가 가득 담긴 항의전화를 했고 자신들의 명예를 운운하며 사과와 글삭제를 요구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기 며칠 전에는 그 집단을 대표하는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