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술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라인 강의 소개 - 나 전달법, 나 전달법을 가장한 너 전달법 이드치연구소 지경주의 실무경험과 나 전달법 이론을 접목하여, 나 전달법을 업무와 일상에서 보다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도움되고 싶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탐나는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 클래스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친절한 어른 조중동에 감사한 마음으로 신문지 놀이를 즐겼다. 오늘 만난 아이는 약먹기가 지겹고 싫어서 며칠전 아침 약을 안먹다고 한다. 결국 마지막 시간에 선생님에게 한마디 말을 듣고 책상과 의자를 뒤집어 엎었다고 한다. 보호자는 나에게 아이를 혼내달라고 부탁했다. 아이는 나의 시선을 피했다. 보호자를 먼저 귀가조치한 뒤, 나는 아이의 후회를 확인했다. 책상과 의자를 사람 없는 곳을 향해 엎었음을 확인했다. 평소 무언가 부셔버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신문지를 갖고 노는 것 만으로도 분노가 일시적으로 해소되고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아이는 찢어진 신문지를 자발적으로 잘 정리했다. 나는 아이에게 손씻기를 부탁했다. 아이는 손을 씻지 않았다. 아이에게 ‘비누로 손씻기’를 부탁하고 .. 나만의 고민, 안전한 만남 국립정신건강센터 심리극을 마치고 찍어본 사진. 오늘 주인공은 ‘나만의 고민’을 하나 공유하면서,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확인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공감하는 사람들의 지지와 격려에 감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인공은 사람들이 불편했는데, 심리극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감과 지지와 격려를 받았다. 성인 프로그램센터를 통해 보다 안전한 만남에 익숙해지고, 사회기술이 보다 증진되기를 기원한다. 나도 지속적으로 도움되고 싶다. 강서필병원 사회사업실에 보내는 글 이 글은 지경주가 강서필병원 사회사업실에 보내는 글입니다. 저는 2015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강서필병원에서 심리극을 진행했고,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과 병원에서 14년 근무한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지경주입니다. 지금부터 세가지 이야기를 통해, 강서필병원 사회사업실에 근무 중인 정신건강사회복지사들에게 2018년 2월 22일 당시 하고 싶었던 말을, 글로 정리해 전달하고 싶습니다. 사진은 ‘Social Skills Training for Schizophrenia’라는 책 174페이지에 있는 표입니다. 제목은 ‘지지적인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것들’입니다. 국내에는 '정신분열병 환자를 위한 사회기술훈련'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지지적인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여섯가지 문제를 .. 감정노동과 사회기술 2016년 2월 16일(화)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이드치연구소장은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 '감정노동과 사회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직원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나를 감추려는 불편한 연기(감정노동)를, 나를 전달하는 세련된 연기(사회기술)로 바꿔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해주신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모 지역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강사선정에 대한 의문과 유감 2016년 1월 4일 월요일 낮. 어느 지역의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강사가 되려면 그 지역 사회복지사협회에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고 들었고, 오늘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보수교육 강사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기쁘고 감사하고 영광스럽지만, 이미 특정 지역 사회복지사협회에 연회비를 납부하고 있는데, 강의를 위해 이중으로 회비를 납부할 필요가 있을까? 그리고 보수교육을 받는 해당 협회소속 사회복지사들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것은 또 다른 형평성의 문제이자 차별이라 생각하고, 이중/삼중으로 회비납부에 부담을 갖고 있는 지역 내 다른 분야의 사회복지사들과 지역사회복지사협회가 연계하는데 장애물이 될 수도 있겠다는.. 거절하기 사회기술 10월 7일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진행했던 '거절하기 연습'을 떠올려봅니다. '거절하기'는 연습이 필요한 사회기술 중 하나입니다.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은 거절을 잘 못하는 반복된 상황을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보고 그에 따른 합리적인 대처방안을 찾아서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거절하기 연습'에 익숙해진다면 덜 부담스럽게 거절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타인이 나에게 보내는 거절의사 또한 덜 감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거절하기 연습'은 우리에게 당장 필요한 사회기술 중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사진은 당시 이드치연구소장이 강의했던 교재원고와 강의받으러 온 선생님께서 챙겨주신 떡입니다. ** 2015년 10월 28일에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 ** 두드림마음건강센터 심리극 2015년 12월 2일, 두드림마음건강센터 심리극을 생각해보며. 센터회원, 직원과 '대중교통 질서/예절'을 주제로 사회극을 진행해보았다. 주제에 맞춰 각자의 목격담과 경험담을 나누면서, '지하철 탑승시 노인들의 새치기'를 다루어보는 것으로 구체적인 장면을 설정해보았다. 참가자 모두 한사람씩 노인의 역할을 맡아 어떤 식으로 새치기 할 것인지 정해본 뒤 연기해보았고, 새치기 하는 노인들의 입장에서 새치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았고, 각자 노인이 되었을 때에도 지금과 같은 대중교통 시스템이라면 노인의 입장에서 어떻게 이용할 생각인지 이야기 나누어보았다. 주로 센터회원 중 한명이 주인공이 되어 극을 진행하다가 사회극을 진행해보면서, 정신장애인들의 사회기술훈련과 연결해 '타산지석'과 '반면교사..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