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주 (1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사이코드라마 전문가에게 - 바타카 이 글이 해당 사이코드라마 전문가에게 전달되기를 기원합니다. * * * * * * * * * * 어느 사이코드라마 전문가께 보내는 글. 저는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를 운영하는 지경주입니다.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서 심리극을 진행하고 계신 어느 사이코드라마 전문가에게 문의드립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심리극을 진행할 때마다, ‘바타카’라는 신문지로 만든 몽둥이를 매번 사용하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주인공의 특정 감정을 끌어내기 위한 소품활용은 디렉터의 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신보건전문요원으로서, 정신건강의학과 병동 심리극에서, 바타카라는 소품이 매번 활용되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바타카를 의자바닥에 힘껏 내리치면서 발생하는 엄청난 소리는 누군가에게 '원치않는 소음'이 될 수 있음을 알고 계신지..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43회 방송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43회 방송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1. 연구소 소식 2. 활동가 의견 - 연기력 3. 사례공유 - 종교이야기 1 4. 멘탈헬스클럽 - 눈치없는 사람 캐릭터 5. 사례공유 - 종교이야기 2 6. 연구소 공지사항, 어느 학회방문 소감 http://www.podbbang.com/ch/12050 모레노의 시 a meeting of two 그리고 역할바꾸기 윗 글은 모레노의 시로 널리 알려진 'A meeting of two'다. 우리나라에는 시만 따로 알려진 경우가 많은데, Peter Felix Kellermann의 글 role reversal을 읽어보면 이 시의 의미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글 제목만 보아도 모레노의 시가 어떤 기법과 관련있는지 쉽게 알 수 있고, 시 바로 위 아래에 언급된 설명을 읽어보면, 시를 보다 풍성하게 이해하는데 도움될 것 같다. 아래는 시, 그리고 시 바로 위 아래에 언급된 설명이다. According to Carlson-Sabelli (1989), the first actual referral to role reversal was described, but not named, by Moreno (1914) in his .. 복지국가라야 생활 스트레스도 낮다 프레시안에 기고한 이드치연구소장의 글을 공유합니다. 내만복(내가 만드는 복지국가)에서 기고를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53089&ref=twit 이드치연구소장 팟캐스트 방송출연 안내 '삶 속에서 복지국가를 만드는 사람'으로 이드치연구소장이 초대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청취 부탁드립니다. * 유동호, 양혜정과 복지국가를 만드는 사람들 - 제8회 스트레스 쫌 없는 나라, 복지국가 http://www.podbbang.com/ch/12850?e=22209170 투표는 건강한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사를 위한 투자 투표는 건강한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사를 위한 투자 이드치(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지경주 소장 나는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를 운영하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로서, 모든 내담자들은 한편의 드라마 같은 소중한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는 것이 기본업무다. 나는 내담자의 삶을 이야기와 시냇물로 비유한다. 내담자의 이야기를 경청하다보면, 어떤 내담자의 이야기는 언젠가부터 흐름이 약해졌거나 막혔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갔음을 감지한다. 때로는 내담자의 특정 상황을 반영하는 독특한 이야기가 생성된 것을 감지하는 경우도 있다. 가족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구성원 각자의 수많은 이야기들이 모여 한 방향으로 물줄기를 만들어 흘러가기도 하고 정체되기도 .. 이드치연구소 2016년 2월 글모음 2016년부터는 온라인에서도 연구소장과 연구원들이 지속적으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그 첫 시도가 바로 글모음의 온라인 공개를 통해 각자의 생각을 공개적으로 공유하는 것입니다. 글모음의 첫 시도가 되는 ‘2016년 1월 글모음’에 이어서, 이번 2016년 2월 글모음은 원제연 연구원, 권명숙 연구원, 김태현 연구원, 지경주 연구소장이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글모음부터 이드치연구소 활동을 추가했습니다. 글모음에 수록된 글은 편집자에 의해 편집될 수 있고, 글에 대한 저작권은 글을 쓴 저자에게 있습니다. 글모음에 실린 글을 인용하실 경우, 반드시 출처와 저자를 명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글모음으로 연결됩니다. http://idchi.or.kr/essa.. 어느 진보단체 창립과 나 엉뚱한 곳으로 사람을 초대해놓고는 문자메시지 답장도 없고 전화도 안 받다니...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영하의 날씨는 더 차갑게 느껴졌다. 연락을 기다리며 20분 가량을 우두커니 서있다가 이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일정 때문에 가봐야할 것 같고, 이틀 뒤 창립총회에서 뵙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네~^^'라는 짧은 답장을 보는 순간, 당황스러웠다. 나는 '하나의 징검다리'로서, 이 단체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잠시 생각해보았다. 창립총회 참석을 보류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대문역을 향해 발길을 돌린 그 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라는 단어가 계속 떠올랐다. 이 일이 있은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음을 확인하고 난 뒤, 이 단체는 '나'라는 사람이 아니라, ..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