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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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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플레이어 원 레디 플레이어 원을 한번 더 보기 위해 용산CGV 방문함. 이번에는 IMAX LASER 3D로 보았다. 대만족! 아내에게 대화면으로 보여줄 수 있어서 기뻤다. 한번 더 오아시스가 심리극의 세계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아시스를 차지하려는 IOI 중역 같은 인물들도 떠올랐다. 나는 오아시스의 주인공을 꿈꾸는 플레이어가 아니다. 나는 심리극의 세계를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하고, 경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 안전한 경험을 보장하고, 현실과 심리극의 세계를 잘 오갈 수 있도록 돕는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
영화 블랙팬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보았다. 그의 버림받았던 과거가 이해되고, 어벤저스의 도움없이 블랙팬서와 동료들의 힘으로 정의를 되찾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블랙팬서가 어벤저스로 빠르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 흥미로웠다. "꼬마 War Yo!"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퍼시픽림 CGV왕십리에서 IMAX로 퍼시픽림 관람함. 아이맥스의 힘을 느꼈고, 마치 주인공들과 연결된 것 같은 기분으로 몰입해보았으며, 무척 재미있게 보았다. 조만간 4D로 볼 예정이고 블루레이 구입확정!
오블리비언 오블리비언 감상함. 아이맥스에서 보기를 잘했다! 스토리 보다는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건물 4층에 주차한 뒤 왕십리 cgv에서 영화를 보고, 저녁식사를 하고, 이마트에서 쇼핑을 한 뒤 다시 건물 4층에 있는 사전정산소에 영수증을 보여주니 주차비가 무료였다. 평일 낮에 왕십리역에 방문해 영화, 식사, 쇼핑을 함께 할거라면 차를 가져오는게 편해보인다.
용산CGV, ITX 어제는 아이맥스로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보기 위해 용산CGV 다녀옴. 서울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거주하다보니 아이맥스 영화 한편 보는데 반나절이 걸리는구나... 전망을 즐기거나 사색하고 싶다면 ITX 2층을 애용해야겠다.
써커펀치 오늘 오후 5시, 왕십리 IMAX에서 관람. 아이맥스 영화보면서 잠이 왔던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아무리 화질과 음질이 좋아도, 끌리지 않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과연 베이비 돌은 무슨 춤을 춘 걸까?
아바타 IMAX 부모님과 다녀옴. 아트레온에서 낮병원 단체관람으로 그냥 2D로 봤었는데 색감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왕십리 IMAX는 색감도 좋은데다 입체감 덕분에 무척 신기했다. 남양주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아침 6시쯤 출발했고 7시 넘어 도착한 다음에는 어머니께서 준비하신 김밥을 먹으면서 여유있게 기다렸다. 내 편한대로 뒷 구석자리를 예매했는데 부모님도 편했다고 하셔서 다행이었다. 입체안경은 여러번 재활용한거라 지문도 많고 기스도 많았다. 부드러운 휴지로 살며시 닦아봤는데 기스는 어떻게 할 수 없었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처음 경험해보는 IMAX-3D이기에 신기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지만, 입체감이 두드러 지는 쪽을 '전경'으로 선택해 집중하다보니 배경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 영화가 다 끝나고 직원에게..
CGV IMAX, 다크나이트 어제, 영화 다크나이트 덕분에 일산 CGV IMAX관에 갔다. 다크나이트는 2시간 42분이 훌쩍 지나갔다고 느낄 정도로 몰입해서 잘 봤다. 이렇게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은 영화와 IMAX의 조화 덕분인 것 같았고, 인물들에 대한 진지한 여운 때문에, 어제 월 E를 먼저 본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부터 IMAX 전용관에서 상영하는 작품들을 눈여겨봤다가 자주 이곳에 방문해야겠다. 다크나이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배 안에서 교도관에게 다가가 진지하게 말걸던 덩치 큰 죄수였는데, 마치 내 자신의 모습을 접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묘했다. 극장이 입주해있는 건물은 왜 그리 비누가 없는지? 화장실 세 곳을 둘러봤는데 모두 비누가 없었다. 그리고 CGV 회원가입 전용 컴퓨터는 여중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