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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리고 공부

이야기치료 반영팀 모임

 

 

 

 

2013년 10월 8일, 이야기치료 노원 반영팀 모임을 위해 노원역 근처에 있는 한스카운셀링 다녀옴.

한국, 일본, 타이완 가족치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족치료 컨퍼런스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사례로 발표되었던 귀중한 내용을 접할 수 있어서 보다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6회기동안 진행된 노부부의 이야기는

나에게 어떻게 이야기치료를 접목할 수 있을지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가 되었고,

노부부의 살아온 이야기가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쓰여질 수 있도록 진행하신

전문가 선생님의 능력이 대단하고 부러웠다.

그리고 오늘 가장 인상적이었던 글은

"Although communication is an important factor to improve couple relationship,

the persistence effect is incomplete (Wampler, 1982)." 이었다.

다음달 반영팀 모임에는 내가 발표할 예정이다.

반영팀에 꾸준히 함께 할 수 있다는 것과 간간히 발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하지만 이야기치료는 여전히 가깝고도 멀게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