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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적인 방법

서울교사노동조합 강의실에서 2018년 4월 29일 오후. 오랜만에 평생교육학과 대학원 동기들과 함께 드라마치료 모임 가짐. 연극적인 방법의 교육적인 활용에 대해 설명하고 연습해보았다. 과연 오늘밤 11시 59분까지, 8개 보고서와 시 1편, 비평문 1편을 완성해 제출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무사히 잘 제출했다... 다행이다! 더보기
2월 둘째주 이드치연구소 모임과 웰다잉 특강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드치연구원 모임 실시. 오전에 드라마모임을 갖고, 오후에는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소장님을 모시고 웰다잉 특강과 함께 '웰다잉과 연극적인 방법의 만남'을 가짐. 웰다잉에 대해 이드치연구원들과 함께 배우고, 죽음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사이코드라마의 창시자인 모레노가 작성한 자신의 묘비명을 떠올려보았다. "Der Mann, der Freude und Lachen in die Psychiatrie brachte" (The man who brought joy and laughter into psychiatry.) 더보기
소진과 심리적 게임 강의 2015년 11월 27일 금요일 오후. 도봉구 지역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의 만남을 위해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방문함. 4시간동안 '사회복지사의 소진과 심리적 게임'에 대해 설명드렸고 연극적인 방법을 통해 경험해보았다. 공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만남에 감사하다. 더보기
강화필병원, 도담병원 심리극 - 2015년 11월 24일 2015년 11월 24일, 강화필병원 심리극을 생각해보며. 알코올 입원환자 대상의 심리극을 시작하면서 한 분의 제의로 재판장면을 설정해보았다. 제의하신 분은 자신이 변호사 역할을 자청했고 다른 분들에게 역할을 맡아달라고 권했다. 그분의 제의대로 '남편이 무분별하게 술마시고 가족들에게 행패부린 죄를 묻는 장면'을 설정했고 남편, 부인, 변호사, 검사, 판사, 양측 증인, 총 7명이 무대에 등장하기로 결정했다. 참가자의 대부분이 자연스럽게 무대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평소 구경만 하겠다고 하신 분들도 동참하게 되었다. 검사역할을 찾던 중 60대의 한 환자에게 다가가 문의하려는데, 그분은 갑자기 나를 보자 "안해요! 안한다구요!"라고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 아직 내 말이 끝나지 않았으니 끝까지 들.. 더보기
연극치료 워크북 출판 10주년 기념 공지 이드치연구소장의 저서 '지경주의 연극치료 워크북' 출판 10주년을 기념하여, 워크북에 수록된 내용들과 현재 활용중인 연극적인 방법들을 저자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시간나는대로 하나씩 업로드하겠습니다. 논문이나 책에 수록하실 경우, 출처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신 뒤,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기법공유'를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http://mouserace.ne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