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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해당되는 글 159건

  1. 2019.05.18 영화 그린북
  2. 2019.05.18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3. 2019.02.19 영화 어느 가족
  4. 2018.11.22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5. 2018.06.03 영화 노무현입니다

영화 그린북

감상기 2019.05.18 14:06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영화 그린북.

 

인간미와 환경의 차이를 생각할 수 있었고,

‘사람은 사람을 통해 의미있게 변할 수도 있다’는 신념을 되새겨보았다.

멋진 음악과 풍경, 편지가 함께 해서 즐거웠다.

 

가까운 KFC를 알아보아야겠다.

KFC가 안된다면 맘스터치라도~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감상기 2019.05.18 13:42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유치한 좀비영화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영화인의 애환’을 다룬 독특하고 재미있는 B급 영화였다.

영화 마지막에 배우들을 향해 진심어린 박수를 보냈다.

오랜만에 ‘이야기의 힘’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저예산 영화를 보았다.

분장용 혈액과 헝겊으로 만든 신체토막을 수용할 수 있다면 참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 어느 가족

감상기 2019.02.19 10:55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영화 어느 가족. 원래 제목이 더 마음에 들어서, 외국 포스터 사진을 선택해보았다.

극장에 못가는 아내가 보고 싶어한 영화였고, 드디어 구글 플레이에 올라왔다. 역시 믿고 보는 감독의 영화였다. 이제 그녀를 볼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슬펐다. 

관심과 교류는 가족보다 더 가족 같아 보였지만,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다. 그 안타까움은 영화가 끝날 무렵, 두꺼운 아크릴판 사이에서, 버스 안팎에서, 빈집 안을 살펴보는 외부인의 시선에서, 멘션 복도에서 칸막이 너머로 밖을 보는 시선에서 큰 여운으로 정리되는 듯 했다.

내가 관심 깊게 본 장면은 토크룸이었는데, 그가 남겼던, 그리고 급히 닦았던 그 눈물의 사연이 궁금했다. 짧게 등장하지만 인상적인 인물이었다.

사회복지사가 등장하기도 하고, 등장인물들만 살펴보아도 아동복지부터 노인복지까지 사회복지 영역과 깊이 관련 있기에, 우리나라의 사회복지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고 풍성하게 토론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가족영화라는 생각에 미성년자 자녀와 함께 보면 민망해질 수 있는 장면이 몇 있으니, ‘15세 이상 관람가’ 표시를 지키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감상기 2018.11.22 11:17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감상함.

 

블루레이로 ‘라이브 에이드’를 미리 본 덕분에, 영화보는데 도움 되었다고 아내에게 칭찬 받았다. 귀가해 다시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보니, 영화 복습도 되고 좋았다.

 

당시 저 공연을 프레디 머큐리의 가족들도 TV를 통해 보았으리라 생각하니, 라이브 공연이 보다 풍성하게 느껴졌다.

 

영화 속 메리는 주인공의 인생 갈림길에 큰 영향을 준 것처럼 보였다. 그녀와 함께 했다면 그의 삶은 어떠했을까?

 

그는 우리 어머니와 동갑이다. 그의 사망이후 퀸을 알게 되었고,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야기가 담긴 최고의 곡이라 생각한다. 그의 죽음을 추모한다.

 

 

영화 노무현입니다

감상기 2018.06.03 13:09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작년의 기록.

 

2017년 6월 3일,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감상했다.

 

영화가 끝나고 귀가길에 아내와 서로의 소감을 길게 나누었고,

영화의 시대배경이었던 2002년 당시 우린 각자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 나누었다.

 

아내와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영화를 만든 감독도 대단하지만,

풍성한 이야기의 소재를 제공한 그분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분의 이야기 중에 극히 일부만 영화를 통해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참 많은 생각과 느낌을 받았다.

 

그분은 풍성한 이야기를 갖고 있는 존재이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해주었으며,

그분의 풍성한 이야기는 계속 다음 세대로 이어질 것 같다.

 

그분과 동시대에 살았음에 고맙고,

그분의 심정을 뒤늦게 깨닫고 이해한 것에 안타까웠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가 신파적이라는 느낌도 생각도 들지 않는다.

강한 감정이입이 일어날 정도로 그분의 삶은 거대한 드라마였다.

 

그분이 겪었을 그 큰 외로움과 괴로움의 무게를 나는 감당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다지 정의롭지도 않다.

타인보다는 내 자신에 좀 더 무게가 실린 삶을 살아왔다.

나의 인간 됨됨이는 그다지 넓지도 깊지도 않다.

이분의 삶을 어떻게 내 삶에 반영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실천하다보면,

내 삶은 보다 더 풍성하고 만족스러울 것 같다.

 

마치 내가 심리극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빈의자에 앉아계신 그분을 향해 말하고 싶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존경합니다. 반영하고 실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