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65회 방송 안내

이드치연구소 2019.06.03 06:18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65회 방송을 소개합니다.

 

1. 연구소 소식
2. 멘탈헬스클럽 : 인색한 사람 캐릭터
3. 심리극 진행자의 원칙과 함정
4. 감정조절
5. 공지사항, 완벽에 대해서

* 팟빵과 팟캐스트, 그리고 인터넷 서점에서 이드치연구소를 검색해주세요~

 

http://www.podbbang.com/ch/12050?e=23044260

 

 

불편했던 어느 TV 토크쇼

일상 속에서~ 2019.05.18 14:16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2019년 3월 18일.

 

어머니를 뵈러 본가에 왔다가 KBS 1 채널에서 방송 중인 ‘시니어 토크쇼 황금연못’을 보았다.

한 출연자의 PTSD 사례를 가볍게 다루어서 매우 불편했다.

 

그 출연자가 어떤 PTSD를 겪었는지 설명하는 자료도 그의 눈물을 계속 찍는 것도

진행자의 유도질문도 출연자의 PTSD를 가중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그램을 보니 전반적으로 가벼운 웃음과 부담스러운 눈물이 감지되고,

진행자들의 멘트가 그다지 공감되지 않았다.

 

내가 TV심리극에 강한 거부감을 갖는 것과 다름 없었다.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방송 목록

이드치연구소 2019.02.09 20:46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방송 목록을 공유합니다. 함께 드라마치료를 알아가는데 도움되기를 희망합니다.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61회 방송

이드치연구소 2019.01.07 14:34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61회 방송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1. 연구소 소식 
2. 멘탈헬스클럽 : 상냥한 사람 캐릭터 
3. 지경주식 심리극의 등장인물과 역할 
4. 사례공유 : 소시오드라마의 추억, 그리고 한국식 소시오드라마 
5. 공지사항, 인격

 

* 팟캐스트, 팟빵, 인터넷 서점에서 이드치연구소를 검색해주세요~

 

http://www.podbbang.com/ch/12050?e=22815831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15회 방송 소개

이드치연구소 2018.08.11 20:02 Posted by 이야기&드라마치료 연구소 mouserace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심리극을 진행하면서, 주인공이 역할혼동을 보인다고 해서 무대 밑으로 쫓아내고, 상대적으로 좀 더 기능이 좋은 사람을 새롭게 주인공으로 정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주인공의 기능적인 문제로 기법 적용이 어려워도 심리극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심리극 진행자는 주인공을 지원한 내담자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할 의무가 있고, 내담자가 충분히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면, 심리극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담자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내담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함께 논의하고 연극적인 방법으로 옮겨보면서 심리극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15회 방송, 생로병사 심리극을 소개합니다.

 

 

 

 

팟캐스트 제15회 방송 내용은 전자책으로 출판된 '팟캐스트 이드치연구소 제2집’을 통해, 보다 더 자세하게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이드치연구소'를 검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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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 몇년 전, 어느 병원 심리극 에피소드가 생각난다.

 

마술가게로 심리극 주인공을 정할 때마다, 계속 주인공을 지원했던 환자가 있었다. 그는 일주일에 한번 있는 심리극에서 주인공이 되어보는게 소원이라고 했다.

 

그의 사연은 두서없이 뒤죽박죽이었고, 디렉터는 그가 주인공이 되기에 부적절하다고 했다. 심리극이 끝나고 나를 포함한 몇몇 보조자아들이 디렉터에게 '그 환자에게 주인공의 기회를 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지만, 디렉터는 정신과 치료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의사의 판단에 함부로 이의제기 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마술가게 진행을 하면서, 디렉터를 대신해서 그 환자에게 "다음 기회에 또 방문해주세요."라고 계속 말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결국 그 환자는 여러번 거절을 겪은 뒤, 마술가게를 진행하는 우리에게 화를 냈고, 디렉터는 그 환자를 심리극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몇달 뒤 그 디렉터는 자신의 진행에 계속 이의를 제기하고 의견을 제시했던 보조자아들을 내쫓았고, 자신의 말에 복종하는 보조자아들만 남겨두었다.

 

덕분에 나는 심리극을 진행하면서, 주인공을 지원하는 분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려고 노력한다.

 

심리극 진행자는 주인공을 지원한 내담자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할 의무가 있고, 내담자가 충분히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면, 심리극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