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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10)

 

- 사진출처 http://welfare.net -

 

 

  

이번 한사협 회장선거를 앞두고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본다.

 

각 후보들의 공약들은 우리 사회복지사들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금전적인 서러움을 겪어보았기 때문에,
사회복지사협회의 힘을 그다지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에,
갑의 횡포를 아는 을의 입장을 겪어보았기 때문에...

각 후보의 공약은 사회복지사들의 현실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갑자기 큰 사탕을 들이 밀며
'어때 끌리지? 갖고 싶으면 나를 선택해!'라는 메시지는 부담스럽다.

그 메시지를 뒤집어보면
'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사탕은 없어!'라는 말로 인지되기에
나에게는 마치 '조건부 협박'처럼 느껴진다...

뽑히고 안 뽑히고에 상관없이, '무조건'은 안되는 걸까?
큰 사탕은 마치 회장선거 기간에 맞춘 '한정신상'처럼 느껴지고,
관련 홍보는 마치 쇼호스트의 유혹처럼 느껴진다...

자신의 물고기를 조건부로 내놓기 보다는
사회복지사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건 어떨까?
이것이야 말로 나만의 '특별한 재능기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꼭 필요하고 갖고 싶은 것이 있다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우리 힘으로 이루어보았으면 좋겠다.

기호 2번 오흥숙 후보는
사회복지사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훌륭한 사회복지 실무자라고 생각한다.

한사협은 지금,
사회복지사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저는 기호 2번 오흥숙 후보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각 후보와 관련된 곳>

기호 1번 류시문후보

기호 2번 오흥숙후보

기호 3번 조승철후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