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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영화 더 파크랜드

 

 

 

 

 

오전 연세대 노년독회모임과 오후 중앙대 이야기치료학회 참석을 취소하고 토요일을 보내던 중,
선물받은 예매권을 이용해 이화여대 후문에 있는 필름포럼에 가서 영화 '더 파크랜드'를 보았다.
더 파크랜드 덕분에 케네디 암살사건 당시 주변 인물들의 또 다른 이야기들을 알게 되었고,

오스왈드(암살범으로 지목됨)의 가족들이 어떤 삶을 살았을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조만간 영화 JFK를 다시 보면서 케네디 암살사건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짚어보아야겠다.

 

생각해보니, 이제 필름포럼과 같은 소규모 상영관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필름포럼이 아니었으면 가짜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소외시킨 '더 파크랜드'와 같은 영화를

내 스케쥴에 맞춰 감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