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Yes24를 이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안드는 것은 품절에 대한 대처이다.
원래 품절되면 주문할 수도 없는 시스템이기에, 나는 분명 품절되기 전에 주문했다.
그런데 왜 절차를 제대로 밟은 고객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일방적으로 품절을 통보하고 주문취소를 독촉하는가?
보유물품에 대한 수량 파악도 제대로 안하고 주문을 받는 것 같은데,
일방적으로 품절을 통보하고 주문취소를 독촉하는 것은 고객에 대한 압력이라고 생각한다.
blu-ray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에 대한 품절 안내였는데,
계속 응답 하지 않았더니 결국 배송되었다.
설마 주문취소에 응한 사람이 수요를 충족시키면 배송하는, 그런 시스템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