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기 워낭소리 mouserace 2009. 2. 1. 23:37 영화 속 그 소는 평범한 소가 아닌 영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고질적인 아픔을 삼키며 고집스럽게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할아버지의 모습과 항상 투덜거리고 불평과 불만이 많지만 늘 할아버지 곁을 지키는 할머니의 모습은 마치 우리나라의 수많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는 듯 했다. 잔잔한 흐름을 지루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보기에 괜찮을 것 같은 영화.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MOUSERACE & 이드치 저작자표시 '감상기' Related Articles 타인의 취향 다우트 비카인드 리와인드 체인질링